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를 섬겨 주시는 재정부 여러분들께 감사
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공동체가 생겨 일을 진행하려고 하면, 반드시 누군가
는 재정에 대한 일을 맡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자리를 부담
스러워하고, 피하고 싶어합니다. 돈을 다룬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복잡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대부분 비슷할 텐데, 그럼에
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감당해 주시는 재정부 여러분들이 있음이 참 감
사합니다.
주일마다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재정부 여러분들을 볼 때마다, 책임감
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재정부실은 항상
분주하고, 긴장감이 흐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고 쉼
을 누리는 시간을 다 반납하시고, 숫자와 싸우며 헌신하시는 여러분들
이 계시기에 수성교회의 많은 부서들, 기관들이 재정에 대해 염려하지
않고, 일을 감당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진 헌금이
주님 나라를 위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재정부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