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마다 식당 봉사로 섬기는 봉사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주일이 되면 교회 오는 저의 걸음을 더욱 경쾌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맛있는 점심 식사입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나면, 항상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기도 하지만, 특별히 우리 교회 밥은 너무 맛있습니다. 제
가 했을 때는 이런 맛이 나지 않는데, 원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감탄하곤 합니다. 반찬 하나하나도 맛있고, 성도들을 생각하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요즘에는 반찬 헌신으로 고기 반찬이 하나 더 늘어 먹는 저
희는 너무 행복하지만, 음식을 준비하는 식당 봉사조 여러분들은 더 분
주하고 수고스러우시겠지요.
대량의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그럼에도 매번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당 봉사조 여러분들의 수
고 덕에 우리 수성 가족들은 더욱 기쁜 주일을 보냅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수님을 대접하듯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식당 봉사조 여
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