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부학교를 허락하셔서 저희 가정을 돌아보며 아름답게 세워가
는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수성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원한다는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해 왔고, 또
그렇게 꿈꾸던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지만, 모든 순간들이 다 행복하고
즐겁기만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서로 간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해 상처
를 주고 받았고, 불만과 짜증이 가득한 때도 많았던 저희 가정에 부부
학교는 큰 은혜의 시간입니다.
아직 모든 과정이 마치지 않았지만 매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
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기 위해 제가 깨어져야 할것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을지를 깨달아갑니다. 이렇게 행
복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를 섬겨주고 계시는 여러 스텝분들과 조장분
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은혜를 경험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희
를 섬기며,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부부학교는 더 감사와 행
복이 넘칩니다. 항상 사랑으로 맞이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감
사합니다.
그 섬김 잊지 않고 저희도 다른 가정의 회복을 위해 섬기는 헌신의 자
리를 감당해 가겠습니다. 부부 학교의 모든 헌신자분들, 주님의 이름으
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