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과 가을마다 개강하는 수성 경로대학을 섬기는 많은 분들께 감
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화요일 아침마다 경로대학에 오시는 많은 어르
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부를 묻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부축
하는 섬김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섬세하게 어르신들을 돌보시
며, 맞추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로대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의 입가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동화반, 서예반,
찬양반, 라인댄스반 등의 다양한 강좌로 섬겨 주시는 강사님들과 반주
와 서기부 등, 도움의 손길이 있어서 수성 경로대학은 늘 풍성합니다.
최고의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섬겨 주시는 식당 봉사부 덕분에 어르신
들은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감동도 받으십니다.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기시는 경로대학 섬김이들이 계셔서 믿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듯합니다. 수성 교회가 어른신들을 잠 섬기는 교회라고 좋은 소
문이 나는 것도 다 여러분들의 섬김 덕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르
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을 만져주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안아주시는 여러분들의 섬김이 너무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경로대학을 섬기는 여러분들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시고, 자라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