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봉사는 신앙과 의지, 그리고 순종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아가페 찬양대 지휘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
다.
아가페 찬양대 연습은 오전 7시 50분에 시작합니다. 지휘자님은 어린
자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일찍 오셔서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
다려 주십니다. 긍정의 말을 담은 아침 인사와 연습 중에 위로의 말들은
우리 아가페 찬양대원들 모두에게 힘이 됩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에도 바로 복귀하신 모습, 아이들이 아픈 날에도 항상 자리를 지켜주시
는 모습 등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지휘자님 뿐만 아니라 지휘자님의 가족분들께도 참 감사합니다. 남편
집사님께서 정성껏 만들어서 보내주시는 맛있는 간식이 저희에게는 힘
과 감동입니다. 지휘자님이 일찍 나올 수 있도록 어린 자녀들을 돌봐주
시는 어머니 권사님도, 엄마가 지휘자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할
줄 아는 지휘자님의 자녀들도 저희 찬양대의 숨은 공로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맡은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많은 감동을 주시는 아가페
찬양대 지휘자님과 가족분들, 너무 감사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