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감사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때에

대다수의 흑인들은 비전이 없이 무기력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흑인 인권운동을 주도하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들의 잘못된 꿈을 지적하고 흑인들을 깨우치기 위해 연설합니다.

“여러분의 꿈은 오직 뙤약볕이 내리쬐는 목화밭을 벗어나

주인집 안뜰과 주방에서 편안하게 종살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꿈이 그러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꿈꾸고 원해야 하는 것은

여러분이 똑같은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여러분의 자녀들이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누리며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생각은 행동의 씨앗이며 꿈은 행동의 원동력입니다.

꿈과 욕심은 다릅니다.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 구하는 게 욕심이라면

꿈은 이웃과 더불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소원을 갖는 것입니다.

감사나눔 방법 중에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는 미래감사가 있습니다.

현재는 비록 실현되기 어렵지만

미래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을 미리 앞당겨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품고 있는 꿈을 감사로 선포하면

그 꿈은 반드시 미래에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가 지니는 위대한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