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의 안수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수성 교
회에 허락하신 성전은 하나님의 은혜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
기 위해 함께 모임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감사인지 모릅니다. 커진 공
간만큼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데, 그 중 교회의 청소가 성도들의 봉
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은 우리 수성 교회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이
런 봉사의 자리에서 묵묵히 섬김의 자리를 감당해 주시는 분들이 우리
교회의 안수집사님들입니다.
매번 청소하기 힘들지만, 한 번씩 대청소가 필요한 곳에는 항상 우리
안수 집사님들이 계십니다. 교회 외벽 물청소, 교회 주차장 물청소, 에
어컨 필터 청소, 바닥 왁스작업 등 누가 시킨 적도 없고, 이런 부분에 청
소가 필요하다는 광고가 나간 적도 없지만, 안수 집사님들은 함께 모여
열심히 청소해 주시고, 섬겨 주십니다. 다들 쉬는 공휴일, 혹은 토요일
에 시간을 내어 헌신하시는 모습은 큰 감동입니다. 쉬고 싶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그 시간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전을 깨끗케 하기
위해 헌신하는 안수 집사님들의 마음과 땀방울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
으실 줄 믿습니다.
안수집사님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
주시는 여러분들의 섬김, 너무 감사합니다. 그 섬김이 오늘도 교회를 아
름답게 하고, 많은 성도들의 마음속에 헌신의 불씨가 됨을 믿습니다. 감
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