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찾아온 감사한 만남 다섯 사람

62소그룹 최혜옥 권사

만남의 순서대로 적어봅니다.

1. 긍정의 여왕 엄마

부모님을 일찍 여읜 아빠를 만나 어려운 살림에 두 명의 작은아버지와 두 명의 고모를 모두 출가시키고 시동생과 시누이들의 부모 역할까지 감당하신 엄마,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도 늘 웃음이 떠나지 않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넘치도록 퍼주며 나누는 삶의 본보기가 되신 엄마. 긍정의 여왕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삼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엄마. 자녀들에게 큰 본을 보여 주신 엄마를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 남편 임재근 집사

하나님 사랑 안에서 결혼을 서약하고 늘 상상을 초월한 자상함의 극치,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하고 배려하며 사랑해주는 남편.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에서 늘 옆을 지켜 주는 남편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믿음의 가정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서로 노력하며 이 세상에서의 시간을 마칠 때, 끝까지 믿음 잃지 않고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기도해 줄 수 있는 믿음의 배우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생활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며 동행하는 남편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신앙의 멘토 시아버지 임대전 장로님

항상 믿음의 1세대로서 굳건한 믿음의 반석에 서시고 신실함을 잃지 않으시며 자녀들과 손자, 손녀를 위해 그리고 100명 이상을 품고 중보 기도하시는 아버님. 신앙의 본보기가 되시며 사랑으로 품어 주신 아버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담임목사님 김용국 목사님

지금까지 수성교회를 담임하시면서 늘 신실함을 잃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성도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며 은혜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주심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주신 선한 영향이 크기에 감사함이 더해 갑니다.

5. 박경숙 권사님

지금까지 초등부 교사로 소그룹 리더와 부리더로 주말학교 스페셜미를 섬기는 자로 함께 사역하며 늘 신실하여 은혜가 넘치는 박경숙 권사님을 통하여 믿음의 동역자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감사가 넘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믿음의 친구 박경숙 권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