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주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습니다. 주일 1
부 예배를 섬기는 찬양대와 봉사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도록, 이른 새
벽부터 나오셔서 정성스럽게 조식을 준비하시는 두 분의 권사님들 때문
입니다.
저와 미가엘 찬양대원들은 매주일 아침마다 권사님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가장 맛있는 김밥과 어묵국을 먹습니다. 건강하고 시간이 남
아서, 할 만해서가 아니라 연약하고 바쁜 삶 가운데서도 모두가 부담스
러워하는 시간에 기쁨으로 섬겨주시는 주일 조식팀 권사님들 너무 감사
합니다. 주일 조식팀 권사님들의 아름다운 섬김이 저와 많은 분들에게
도전과 은혜가 됩니다.
주일 1부 예배를 섬기는 분들 모두가 주일 조식팀 권사님들 덕에 더욱
행복하게 예배를 준비하며 섬길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
주시는 아름다운 권사님들, 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영육 간에 넘치
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