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2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2017.4.28 개최한 예능실기대회에서 우리교회가 종합우승을 하기까지 교역자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부장 부감 및 선생님들, 교육위원회 위원장님등 관련된 모든 분들의 헌신과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종합우승이라는 최고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 중에서 한명에게만 수여하는 대상을 받은 글짓기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원고 내용을 구하여 보니 교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의 교육이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성령님이 누구이신지 확실히 알고 살아 역사하시며 일상 생활 속에서 성령님을 의지하려는 아름다운 믿음과 그림에 표현된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믿음을 보고 우리 교회의 미래가 밝음을 느꼈습니다.

    어린이들이 배우고 느끼는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며 고사리 같은 귀여운 손으로 정성껏 그린 그림들이라 귀한 자료이기에 함께 은혜 받고자 올립니다. 사정상 모든 작품을 올리지 못했슴을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생명까지 내어 주신 예수님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과 천사들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방긋방긋 웃고 있는 어린이들의 사랑스런 모습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기쁨과 웃음과 감사는 천국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대회 후에 작품들을 연합회에 전부 제출하였기 때문에 자료가 없었는데 함께 보며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 회장님에게 동의를 얻어 촬영하여 보내 준 심갑식집사님(연합회 총무)과 김균전도사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나보다 성령님이 더 커지도록 (대상)

수성교회 4학년

김승원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을 때 내 안에 들어와 계신다. 단지 우리는 그것을 잘 모를 때가 있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신용카드 안에 돈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와 같이 내 안에 이미 성령님이 계시는데 성령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성령 충만은 내 자신의 생각보다 성령님의 생각이 더 커지는 것이라고 했다. 나만 생각하고 내 이익만 따진다면 성령님의 자리가 작아지고 내 생각보다 이웃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면 성령님의 자리가 더 커질 것이다.

교회에서 성령의 9가지 열매에 대해 전도사님께 배웠다. 열매의 종류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충성, 온유, 절제 그리고 양선이다. 사랑은 좋아하는 마음, 오래 참음은 오랫동안 참을 수 있는 마음, 자비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 충성은 열심히 잘 따르는 마음, 온유는 착한 마음, 절제는 참는 마음 그리고 양선은 남을 돕는 마음이다.

나는 그 중에 인내와 절제에 대해 생각해 봤다. 「작심삼일」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엄마, 아빠, 아들이 각자 하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여 규칙을 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매일 실패했고, 관두기도 했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결국은 성공하였다. 그 방법은 3일씩 다시 작심하는 것이다. 나는 귀찮아서 공부하기 싫어했다. 그래서 나도 책 속의 주인공처럼 규칙을 정해서 인내하고 절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가끔 학교에서 화를 낸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나를 ‘안경잡이 뽀로로’라고 놀리기 때문이다. 사실 그 친구들은 반성문도 많이 쓰고 선생님께서도 나에게 참으라고 하시는데, 나는 기분이 매우 나쁘다. 나는 펭귄이 아니기 때문이다. 엄마한테도 말했는데, 엄마는 웃으면서 그 별명은 좋은 것이라고 하셨다. 엄마는 화가 나면 5초만 참으라고 했다.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고, 지나고 나면 별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하셨다. 나는 믿기지 않았지만 해 봤다. 그랬더니 정말 괜찮았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서 화나지 않게 도와주셨나보다. 나는 하루에 한 두 번씩 화가 나는데, 그 화를 참으려면 매일 성령님이 도와주셔야 하나보다. 죄랑 유혹을 이기는 힘은 확실히 성령님이 주시는 것 같다. 성령님! 제가 화나지 않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 오늘도 내 안에서 나보다 크게 일해주세요.

   2013년 중부지역 주일학교 협의회 찬양(율동,워쉽)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동영상입니다.

  세대통합예배 후 장로님들과 성도들이 앞으로 나와 축복하며 은혜롭게 부른 "야곱의 축복"입니다. 나소영전도사님이 설교시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를 때 나뒹굴지 말고  "어떨 때 나뒹글어야 하느냐?고 묻자 어린이들이 한목소리로  "엄마 아빠가 성경을 읽어주지 않을 때! 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고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전하는지 알게되었고 우리교회의 미래가 밝고 세대통합예배가 정말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80~90세 이상 되신 어르신부터 부모 품에 안긴 어린아기까지 함께 예배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축복하며 기쁨과 감사로 함께 예배 드리는 모습이 바로 천국의 모습이겠지요.

   하늘나라에 가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엘리야 선지자도, 홍해를 가르던 모세도, 다윗왕도, 보고 싶은 가족들도, 저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도 모두 뵐 수 있겠지요. 

  동영상을 가로로 길게 촬영을 해야하는데 세로로 되어 아쉽네요^^